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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'비박' 유승민, 찹쌀가루 공약으로 이주영 눌렀다

2019-11-04 0 Dailymotion

2일 열린 새누리당 원대대표 경선에서 '비박'인 유승민 의원이 이주영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.<br /><br />이날 경선에 앞서 유승민, 이주영 의원은 뼈있는 설전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.<br /><br />유승민 의원은 "'콩가루 집안'이라고 쓴소리를 들었다"며 "제가 되면 콩가루 집안이 아닌 진정으로 청와대. 찹쌀가루로 찹쌀떡을 만들어서 찹쌀 가족을 만들겠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이주영 의원은 "아무리 찰떡이고 싶어도 이게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콩가루라고 밖에서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점을 제가 지적했다"고 맞섰다.<br /><br />또 유 의원은 자신은 "친박 이전부터 친박이었다며 원내대표에 당선되면 매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겠다"고 공약하자 이 의원은 "대통령은 매일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라"고 응수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이 의원은 "유승민 의원은 앞날이 창창하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우리당의 자산으로 쓸 수 있도록 아껴달라"고 주문했고, 이에 맞서 유 의원은 이주영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 재직 시설 세월호 사건을 수습하느라 고생한 점을 거론하면서 "이 선배는 작년에 고생하셨는데 좀 쉬게 해드려야 한다"고 맞불을 놓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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